미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인 미네소타에선 영하 20도의 혹한의 날씨 속에도 많은 시민이 연방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"미국의 가치가 공격받고 있다는 경종이 돼야 한다"며 "분노는 정당하고 불의에 맞서는 게 시민이 할 일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 요원이 쏜 총에 37살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가 숨진 사건의 수사와 관련해 연방 요원들과 지역 경찰들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역 경찰이 법원의 수색 영장을 제시했는데도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진입을 막아선 겁니다. <br /> <br />당시 프레티는 손에 전화기만 들고 있었고 요원이 프레티가 소지한 총을 빼앗아 비무장인 상태에서 10발 이상 총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총을 쏜 요원이 소속된 국토안보부 산하 국경순찰대의 그레고리 보비노 사령관은 "프레티가 요원들을 학살하려 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그레고리 보비노 /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국경순찰대 사령관:프레티는 폭동 현장에 반자동 권총을 들고 왔고 연방 요원을 공격했으며 요원들이 그 무기를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미국 민주당은 국토안보부 예산 93조 원이 반영된 세출 승인 6개 법안 일괄 처리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머피 / 미국 민주당 코네티컷주 상원의원:당장 저지하지 않으면 미네소타에서처럼 표현과 집회의 자유의 권리를 행사했다가 숨지는 일이 일상이 될 겁니다.] <br /> <br />상원에서 필리버스터를 막고 처리안이 통과하려면 의원 60명의 찬성이 필요하지만, 공화당 소속은 53명이어서 단독으로는 통과가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오는 30일까지 법안 일괄 처리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연방 정부 업무 일시 중단, 셧다운이 또 일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민 세관 단속국의 경우 공공 안전 기능으로 분류돼 예산을 이미 많이 확보해 셧다운의 영향을 덜 받을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종문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260721535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